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C형 간염 환자입니다.
현재 인

최정옥

2013-10-06 04:04:25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C형 간염 환자입니다. 현재 인터페론+리바비린 치료 6주차 접어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치료를 시작하시고 난뒤 전염부분에 극도로 예민해지셨어요.. 밥그릇, 치약, 수저, 물컵 등등 다 따로 관리하십니다.. 얼마전, 어머니 봬러 집에 들렀다가 어머니 집에 있는 밥그릇에 저희 꼬맹이가 밥을 먹었어요. 물론 밥그릇은 설겆이 돼 있었죠.. 치료전엔 어머니도 그 그릇을 쓰시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꼬맹이가 목감기 중이여서 기침을 하고 그런 상태였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걱정이 늘어지셨어요.. 선생님, 환자가 썼던 적이 있는 밥그릇에도 바이러스가 남아있는건가요? 설겆이가 된 그릇이라두요? 혈액이 없으면 괜찮지 않나요..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이렇게 밥그릇 때문에 꼬맹이도 피검사를 해 봐야 하나요? 별 생각 없이 살때는 편했는데 오히려 치료시작하고 생각이 많아지니 일상생활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이러다 치료종료시까지 어머니 얼굴도 못 보고 살것같아요..

참 안해도 되는 걱정을 하시곤 하신네요. C형간염은 혈액으로 전염되는 병이라 일상생활에서는전혀전염될 가능성이없어요... 우리들내과 안 수열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