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백상천

2003-05-21 03:34:42

지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피검사와 초음파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 e항원이라는 것이 양성으로 놔왔다는데.. 그럼 활동성이란건가요?? 간기능은 정상이라고 하구요...초음파상으로도 정상이랍니다. 그러면 치료를 해야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는데요.. 치료를 안해도 되는건지....아님 다시 한번 피검사를 해야하나요?? 집에서 아내와 부부관계라든지 수건을 따로 써야하는지?? 모든물건이나 물품은 소독을 해야하는지?? 녹즙도먹어서는 안되나요?? 군대도 다녀왔는데.. 활동성이 맞는지?? 노력하면 비활동성으로 돌아갈수있는지.. 조금더 정확한 검사를 할수있나요?? 아내한테는 말해야 하겠지요?? 아내는 항체가 있는데.. 아내도 검사를 받아봐야하나요?? 정기적으로 말이죠?? 항체가 있는사람도 항체가 없어질수있나요?? 미치겠네요.. 도와주세요...

당신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보균자입니다. e항원을 가졌다는 말은 바이러스가 현재 당신의 몸에서 활발히 증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상 간염 보균자(간염을 일으키지 않은 상태)에서는 e 항원이 양성이고 간염수치는 정상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할 일은 만성활동성 간염(현재 간염이 활발히 진행하는 상태)상태라도 간염수치가 정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염검사를 자주(1-2달간격)해서 간염수치가 정상범위보다 높은 경우 만성간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간조직검사를 해서 간염의 정도를 확인하고 간염에 대한 치료를 조기에 해야 완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한가지 검사를 더 한다면 B형간염 유전자검사(HBV DNA)를 해서 만약 양성이 나온다면 당신은 간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간염이 있다고 해서 무슨 미칠 일까지야... 부인이 항체가 있으면 부부관계를 해도 상관없어요 걱정말고 부인한테 얘기해서 같이 상담하러 오세요. 내과 안 수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