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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화기 상담
제 목
몇년 전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데 무�
작성자
Simon
작성일
2003-05-21 05:58:41
상담내용
몇년 전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를 않는데 무슨 수치가 높으니까 술 많이 마시거나 과로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 때 술을 일정량 이상 마시면 새벽녁에 구토를 하고,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이 있었습니다. 많이 마실 경우에는 하루종일 힘들구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 우측 갈비뼈 근처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무슨 치료가 필요하냐고 의사선생님에게 문의하였는데,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음주와 과로를 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을 하라고 하였습니다. 술은 최근 1년 동안 3회 정도 마셨습니다. 마실때는 소주 3병 이상 많이 마셨습니다. 물론 아침에는 고생을 좀 했습니다. 체중이 72Kg 정도를 유지했는데 최근에 78Kg으로 살이 쪄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식사량도 줄이고 40분 정도 조깅과 사이클을 타고, 40분 정도 헬스를 하고 있습니다. 40일 동안 체중을 4Kg 정도 줄이고, 별문제가 없었는데, 5일전 부터 조깅을 하거나 사이클을 탈 때 간 있는 부위에 통증이 있습니다. 늘 바쁘다가 최근에 여유가 있어서 병원도 다니고, 운동도 하고,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보름전 부터 등에 지루성 피부염이 있어서 약을 먹고 있습니다. 한달 정도 꾸준히 약을 먹으면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뛰어서 울려서 생기는 문제인지, 피부약이 문제인지, 간에 이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진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내용
당신은 지방간이 있을 것 같네요! 당신의 병에 관한 제 칼럼이 지난 5월 20일 중앙일보 "청진기"란에 적어놓았습니다. 참조하세요. 무슨 수치가 올랐다는 것은 "감마 지티피"(r-GTP)일겁니다. 통상 지방간이 있으면 중성지방 수치와 r-GTP 가 높습니다. 지방간의 증상은 당신처럼 오른쪽 갈비뼈부위에 둔통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간이 있으면 간 크기가 증가하고 간은 볼륨이 커지면 통증을 느낍게 됩니다.치료는 없는게 아니라 우루소디옥시콜린산(소위 "우루사"라고 부를는 약)과 비타민 E(토코페롤)이 좋습니다. 역시 음주는 치료기간내에 삼가하시고..., 내과 안 수열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