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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소화기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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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매우 피곤하고 가슴이 뻐근할때가 있습니다.
동네 내�
작성자
권성미
작성일
2003-05-21 06:28:19
상담내용
얼마전부터 매우 피곤하고 가슴이 뻐근할때가 있습니다. 동네 내과 의원에서 한달에 한번씩 피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3개월 전부터 R GTP와 포스파티세(알칼리)수치가 계속 올라 현재는 R GTP가 338이고 포스파티세가 504로 오르고 있습니다. (2003년 5월 15일진단결과) 그리고 SGOT는 39이고 SGPT는 29입니다. 병원에서는 B형도 아니고 C형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수치는 정상입니다. 이런 경우 왜 R GTP와 포스파티세가 계속 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알코올은 전혀 안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내용
간을 전공하지 않은 내과 의사가 답변하기는 어려운 질문이었을겁니다. 약제로 인해서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크게 약제 자체가 간세포에 직접적으로 손상을 주는 간세포성 약제, 예를 들면 타이레놀 같은 약이 있는가하면 간에는 손상을 주지않고 쓸개즙(담즙)이 내려오는 담도에 손상을 주는 담즙정체성 약제 , 예를 들면 피임약 종류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r-GTP와 알카라인 포스파테이즈치" 는 담즙정체성 질환인 경우에 올라가는 간효소입니다. 귀하께서 복용한 한약제중에는 담즙정체성을 유발하는 약제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약제를 끊고 15일정도 경과하면 간염수치는 정상화되리라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단, 계속적으로 이 두 수치가 올라가면 담도에 이상소견이 있다는 것이므로 간초음파를 해서 담도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간전문의 내과 안 수열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