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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C형 간염
보도일
  2016-03-27
조회수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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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 간염이란 무엇인가요?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 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전염되는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C형 간염은 한 번 감염되면 70-80%가 만성간염으로 진행하고 이 중에서 30-40% 정도가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하므로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진단되면 치료기준에 맞게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1%가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로 추정되며, 전체 만성 간 질환(간염, 간경변증, 간암)환자의 약 10-15%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B형 간염이 점차 줄어들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C형 간염의 비중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C형 간염은 어떻게 전염되나요?

1990년 이전에는 대부분 혈액이나 혈액 응고인자의 수혈과 관련되어 C형 간염이 발생했으나, 그 후에는 수혈 전에 C형 간염 검사가 되기 때문에 수혈에 의한 전염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약을 하는 사람들, 성적인 접촉을 통한 경우, 면도기, 칫솔, 손톱깎기 등을 환자와 같이 사용하는 경우, 문신, 피어싱 등의 시술을 통해서, 극히 적은 수에서는 감염된 산모를 통해 신생아에 전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유수유나 식사, 가벼운 키스 등을 포함하여 일상적인 접촉만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 C형 간염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C형 간염은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환자에서는 피로감, 열감, 근육통,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형 간염 환자는 감염된 후 20-30년이 지나서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의 소견으로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C형 간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C형 간염의 진단은 혈액 검사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를 검출하거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직접 확인하는 검사(HCV RNA 검사법)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혈액검사만으로는 간염이나 간경변증, 간암 등 간질환의 심한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워 복부 초음파 검사 혹은 간조직 검사가 필요합니다. 

 ◉ C형 간염에 걸리면 치료는 가능한가요?
 치료가 필요한 만성 C형 간염(급성 간염이 6개월 이내에 회복되지 않은 상태)은 간기능 수치(GOT,GPT)가 상승되어 있는 환자나 혹은 간기능 수치가 정상이라도 간조직 검사에서 염증이나 섬유화가 심한 경우입니다.
주사제인 인터페론 알파를 주사하고 경구약제인 리바비린을 매일 복용하는 병합치료로 효과적으로 만성 C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C형 간염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 달리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서 예방에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따라서 C형 간염의 예방은 마약 등 주기적인 약물남용 환자의 교육, 성적인 접촉, 문신 등의 시술과정에서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면도기나 칫솔, 손톱깎기 등 환자의 혈액이나 타액이 묻을 수 있는 기구의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